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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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 감독, 2연승에도 "100% 위해 더 신경쓰겠다"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1.03.22 16:58 / 기사수정 2021.03.23 11:28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를 차례로 꺾고 시범경기 2연승을 달성했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12-5로 승리했다. 21일 LG전 3-2 역전승에 이은 2연승. 특히 이날은 타자들이 11안타 8볼넷 12득점을 기록, 8명이 타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2연승이라는 결과보다 공수주에서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보여준 것 같아 그 부분이 고무적이다.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캠프부터 준비해온 것들을 그라운드에서 펼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수베로 감독은 이어 "1회초 선수들이 아슬아슬한 볼을 잘 참아내며 빅이닝을 만든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힐리는 타점도 올렸지만 전반적으로 타구의 질이 좋아 이번 시즌 기대해 볼 만하다"고 기대했다. 

한화에게 시범경기는 승리를 하기 위한 시간이 아닌, 더 세밀하게 점검하는 시간이다. 수베로 감독은 "시범경기인만큼 승리에 연연하기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100%를 보여주기 위해 디테일에 더 신경쓰겠다"고 얘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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