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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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탓 샵 해체" 이지혜, 97년생 차은우 빼고 빵 터졌다 (집사부일체)[종합]

기사입력 2021.03.22 08:03 / 기사수정 2021.03.22 08: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집사부일체’ 이지혜가 그룹 샵이 해체한 원인으로 서지영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지혜는 솔비와 함께 실패스타K 오디션 지원자로 등장했다.

이지혜는 차은우에게 ”너무 잘생겼다. 나 처음 보지 않냐. 우리 가수 후배인데 아스트로. 나 샵인 것 알죠?“라고 물었다.

차은우는 “샵이 같다고요?”라며 못 알아들었다. 그룹 타이푼이었던 솔비에게는 ”태풍이요?“라고 해 주위를 웃겼다.

솔비는 ”실페스티벌 얘기 듣자마자 내가 참여해보고 싶다 했다. 실패로부터 성장한 스토리가 있다"라며 지원한 이유를 밝혔다.

이지혜는 "방송을 98년에 데뷔했다. 23년간 방송을 하면서 이곳까지 오면서 수많은 실패 경험담, 큰 아픔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오기까지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 눈물, 콧물, 웃음, 재미, 감동까지 책임져드립니다“라며 홈쇼핑 말투를 선보이는 등 예능감을 뽐냈다.


솔비는 타이푼 해체로 그룹 활동에 실패했다. 누구 때문에 해체한 거냐는 질문에 ”회사 때문이다. 내 원인도 있는데 그때는 회사가 부도가 났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이 “그만한 위치였냐"라고 하자 "난 메인보컬이고 리더였다. 타이푼을 아냐"라고 되물었다. 탁재훈은 “무일푼만 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혜에게도 샵 해체가 언급됐다. 탁재훈은 "이건 본인이 엮였던 것 같은데? 누구 탓이냐"라고 이야기했다.

이지혜는 “그건요? 서지영 탓이요”라고 실명을 언급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과거 멤버 서지영과의 불화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이지혜는 "재밌자고 한 거다"라며 수습했다. 모두가 웃는 와중에 1997년생 차은우는 어리둥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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