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MC에서 초대스타로...슈퍼주니어, 음치 추리는 '실패' (너목보8)[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특이 초대 스타로 참여한 가운데 음치 추리에 실패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했다. 이특도 이날만큼은 MC석에서 내려와 음치 색출에 참여했다.

이특은 "제작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현 시간부로 음치와의 전쟁을 선포하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내 의견을 멤버들이 따라와 줄지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이 "리더의 의견과 좀 어긋나는 분은 누가 있냐"고 묻자, 시원은 "여기 안 왔다"고 대답했다.

'가수의 비주얼' 코너가 끝나고 유세윤은 이특에게 "초대스타로 참여하는 게 처음이지 않냐"고 물었다. 이특은 그렇다고 대답하며 "혹시 내 빈자리가 느껴지시냐"고 물었고, 유세윤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 지목한 미스터리 싱어는 실용음악과 학생 김치영으로, 완벽한 노래 실력으로 슈퍼주니어를 당황시켰다. 려욱은 "나와 목소리 톤이 비슷한 것 같다. 데뷔하기 전에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좋은 가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지목한 미스터리 싱어도 실력자였다. 한양대 음대 여신 강윤정은 국악과 성악을 넘나드는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국악과 성악의 컬래버에 대해서 강윤정은 "예중, 예고, 음대까지 다니면서 성악만 하다 보니 슬럼프가 왔다. 다양한 음악을 하며 극복했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가 지목한 세 번째 미스터리 싱어도 실력자 팀이었다. 각 분야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세 명의 참가자가 모여 무대에 대한 갈망을 해소했다. 3연속 실패로 슈퍼주니어는 난관에 부딪혔다.

위기의 상황에서 우영은 결정적인 단서가 될 만한 질문으로 음치 추리를 도왔다. 이에 슈퍼주니어는 네 번째 미스터리 싱어를 지목했고, 그는 음치였다.

다섯 번째로 음치라고 지목한 미스터리 싱어 또한 실력자였다. 버클리 음대생 케일라 리가 노래를 시작하자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당황한 기색을 떨치지 못했다.

슈퍼주니어가 실력자로 지목한 최후의 미스터리 싱어는 전직 엑소 스타일리스트 팀이었던 이승영으로, 음치였다. 슈퍼주니어는 음치와 함께 'Devil' 무대를 꾸몄다. 이승영은 "웃고 싶었는데 참았다. 작가분이 '음치도 설 수 있는 무대가 너목보 무대'라고 해서 울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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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