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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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심나연 감독 "'우리만의 드라마'도 좋지만, 시청률 잘 나와야 할 것 같았다"

기사입력 2021.03.19 14:15 / 기사수정 2021.03.19 14: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괴물' 심나연 감독이 8회까지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JTBC 금토드라마 '괴물'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신하균, 여진구, 최대훈, 최성은, 이규회, 심나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심나연 감독은 "시청률이 잘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저희만의 드라마를 잘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하다보니 시청률이 잘 나와야 될 것 같더라"며 웃었다.

이어 "7회까지 꾸준한 시청층은 보이긴 했는데, '조금 어려웠나보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다. 8회때 반응을 해주셔서 배우들이 지켜왔던 길을 가다보면 호응을 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 "저희 드라마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굉장히 강하다. 한 번 보면 몰입도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배우들의 연기다. 작가님과 저는 사람이 하는 일이니 항상 저희가 가지고 있는 부족한 부분들이 마음에 걸리는데, 그런 부분들을 배우들이 많이 채워줘서 완성했던 것이 '괴물'의 매력이 아니었나 싶다"고 덧붙였다.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적 스릴러.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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