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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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kg 다이어트' 이승연 "할일은 그득…정서 불안 초기" [전문]

기사입력 2021.03.17 15:14 / 기사수정 2021.03.17 15:1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승연이 한층 슬림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승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런 날이 있다. 할일은 그득한데 손에 잡히는 일은 없고 괜히 머리만 복잡하고 잠이 부족한 듯해 쉬어보려해도 쉬어지지 않고 한숨 눈붙이려해도 급 말똥말똥 정서불안 초기 환자처럼 왔다갔다 그럴 땐 오후 세 시의 기적을 믿어보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신데렐라 마법처럼 오늘 진짜 되는 일 없다 싶을 때 에너지가 쏴아악 바뀌는 시간이 세시래요"라고 덧붙이며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승연은 머리에 두건을 두른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9kg 체중 감량 후 한층 건강하고 날씬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승연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2007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한 이승연은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극복한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 9kg 체중 감량에도 성공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이승연 글 전문.


그런 날이 있어요. 할일은 그득한데 손에 잡히는일은 없고 괜히 머리만 복잡하고 잠이 부족한 듯하여 쉬어보려해도 쉬어지지 않고 한숨 눈붙이려해도 급 말똥말똥 정서불안 초기환자처럼 왔다갔다 그럴 땐 오후 세시의 기적을 믿어보세요
신데렐라 마법처럼 오늘 진짜 되는일 없다 싶을때 에너지가 쏴아악 바뀌는 시간이 세시래요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이승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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