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동거 중, 들키면 안돼"…러브하우스 공개 (집사부일체)[엑's 리뷰]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집사부일체'에 당황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집사부일체' 팀이 비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작정 비의 집 앞에 도착한 멤버들은 당황했다. 양세형은 "지금 전기는 돌아가고 있으니까 안에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정작 비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탁재훈과 이상민은 함께 전화와 문자를 했다. 가까스로 전화 연결에 성공한 비는 당황했고 곧바로 문을 열어줬다.

비는 예상치 못한 스케일에 당황하며 "죄송한데, 집까지 올 필요는 없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면서도 집 안으로 '집사부일체' 팀을 들였다.

이어 비는 "부탁드릴 게 있다. 뭐 훔쳐가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며 "입장하시게 되면 집에서는 조용히 말해야 한다. 이집에는 저만 사는 게 아니라"며 아내 김태희를 언급했다.

양세형은 "지금 계시는거에요?"라고 물었고 비는 곧바로 "네"라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 얘기는 묻지 마세요"라며 "제가 요즘 동거 중인데, 들키면 안 된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집으로 들어온 '집사부일체' 팀은 으리으리한 비의 집에 감탄했다. 

탁재훈은 "여기 매장이야 뭐야"라고 말했고, 이승기 역시 "여기 쇼룸인데?"라는 말과 함께 각종 가구들에 눈독을 들였다. 산만한 '집사부일체' 팀을 본 비는 영혼이 나간 듯 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탁재훈은 "검소하네. 월드스타 치고는 단란한 집에서 사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보일러를 안 켰다는 비의 말에 이승기는 "이 스타의 온기"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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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