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정가은이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정가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계산 정기를 듬뿍 받으며. 너를 위해서라면 이 한몸 물 속에 풍덩해도 좋아. 개구리 잡아달라. 개구리알 잡아달라. 조잘조잘 요구사항도 많은 너라는 아이 사랑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엄마 어릴 땐 말이야 #나떼는말이야 #시골출신이라 #산과들을누비며 #개구리도잡고 #개구리잡아먹었던어리시절 #자연을벗삼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정가은과 딸의 오붓한 투샷이 담겼다. 노란색으로 모녀 커플룩을 맞춰입은 채 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엄마와 딸의 행복한 모습이 미소를 짓게 만든다.
한편 정가은은 1978년 생으로 44세다. 지난 2018년 합의 이혼 후 딸을 혼자 키우고 있다.
다음은 정가은 글 전문.
청계산정기를 듬뿍받으며..
널위해서라면 이한몸 물속에 풍덩해도 좋아..
개구리 잡아달라..개구리알 잡아달라..
조잘조잘 요구사항도 많은 너라는 아이
사랑한다.
엄마 어릴땐말이야
#나떼는말이야
#시골출신이라
#산과들을누비며
#개구리도잡고
#개구리잡아먹었던어린시절
#자연을벗삼아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