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영탁이 TOP6와 함께한 화보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11일 영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영탁 범죄와의 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영탁은 TOP6 화보 촬영을 하러 나섰다. 선글라스에 가죽재킷을 입은 영탁은 "90년대 느낌"이라며 웃었다. 이동 중 영탁은 '이불' 라이브를 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바람을 맞으며 노래 부르는 장면은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했다.
이어 영탁은 자신이 작곡한 '미스트롯2' 별사랑의 결승곡 '돋보기'를 틀었다. 영탁은 "후반부 편곡을 좀 바꿨다. 경연곡에 조금 더 극대화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무대 구성까지 생각해논 영탁은 생각하던 안무까지 하며 노래를 들었다.
노래를 다 들은 영탁은 "방금 춤 즉석으로 만들었는데 괜찮은 거 몇 개 있는 것 같다"라며 '각도기' 부분 안무를 마음에 들어했다. "열심히 곡 작업을 하며 살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영탁은 이찬원을 백허그 하며 '베스트 커플'의 면모를 드러냈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영탁은 감독에게 "간혹 사이드에 있는 멤버들이 얼굴이 찌그러지는 경우가 있다"라며 멤버들을 살뜰히 챙겼다.
영탁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 다양하게 촬영을 했다. '다크룩' 콘셉트로 뭉친 임영웅, 김희재에게 영탁은 "희며들어"라며 김희재의 포즈인 한 손으로 턱을 감싸는 포즈를 했다.
짝꿍끼리 마주보는 촬영에서 정동원과 촬영을 하게 된 영탁은 정동원에게 과하게 가까이 다가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동원은 지지 않고 영탁과 눈싸움을 하며 촬영을 이어가며 우정을 드러냈다.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친 영탁은 갑자기 이찬원, 임영웅과 '쎄쎄쎄' 논란에 빠졌다. 임영웅이 먼저 "'쎄쎄쎄' 어떻게 하냐"며 영탁과 '쎄쎄쎄'를 하자 이찬원은 다른 '쎄쎄쎄' 노래를 불렀다. 이에 가장 어린 정동원은 "그건 '푸른 하늘'이다"라며 정정했다. 임영웅의 한마디로 촬영장에는 '쎄쎄쎄' 노래가 끊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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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