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11 15:01 / 기사수정 2021.03.11 15:01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시지프스’의 최후 빌런 김병철이 “이제 어둠에 익숙해져야 할 거야”라는 서늘한 경고로 맞선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 지난 방송에서는 시그마(김병철 분)가 수면 위로 자신의 검은 계략을 서서히 드러냈다.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을 오랜 시간 지켜보며, 그가 만든다는 미래의 타임머신, ‘업로더’를 노리고 있었던 것. 그가 업로더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려는 목표는 과연 무엇일까. 11일 공개된 시그마의 캐릭터 포스터에서 이를 엿볼 수 있다.
시그마는 미래에서 2001년으로 밀입국했고, 그때부터 2020년인 지금까지 쭉 태술을 지켜보고 있었다. 게다가 김한용(전국환) 이사장을 매수해 ‘퀀텀앤타임’의 투자 및 상장을 이끌어내, 태술이 ‘업로더’를 만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된 기술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자신에게 양도한다는 치밀한 계약서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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