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월급루팡 에이티즈' 종영…"더 재미있게 돌아오겠다" 소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에이티즈(ATEEZ)의 오피스 리얼리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일 방송된 Mnet ‘월급루팡 에이티즈’ 마지막 회에서는 월급을 사수하기 위한 홍중, 윤호, 여상의 ‘슈퍼울트라캡숑 팀’과 성화, 우영, 산, 종호의 ‘조금 부족한 팀’의 월급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클라이밍 미션에서는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올라갔던 산이 마지막 실수로 안타까운 결과를 얻어 속상해하자 다른 멤버들이 그를 다독이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는가 하면, ‘Money 카운트다운’에서는 팀끼리 협동해 각자의 월급을 지켰다.

또한 체력을 아끼는 작전을 택한 홍중은 미끄럼틀 안에서 무려 1시간 동안 숨어 있는 등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다른 잔망美를 뽐내 눈길을 끌었으며, 레이스 말미에는 팀에서 마지막까지 혼자 남은 여상이 상대팀의 제안에 넘어가 '배신'이라는 결과를 택해 반전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마지막 에피소드를 맞이한 에이티즈는 “'월급루팡 에이티즈'를 통해 많은 걸 해본 것 같다. 다음 시즌에는 본부장님 계급도 좀 바꾸고 더 재미있게 돌아오겠다”라는 센스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에이티니만을 위한 깜짝선물로 이번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의 수록곡인 '타임 오브 러브(Time of Love)' 뮤직비디오를 '에이티즈 홀딩스' 버전으로 준비했다고 알리며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에이티즈의 ‘타임 오브 러브’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채널 M2를 통해 만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net ‘월급루팡 에이티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