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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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이영은 "서로 이성으로 느껴"

기사입력 2010.12.09 18:26 / 기사수정 2010.12.09 18:26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생초리>의 배우 하석진이 "상대배우 이영은을 여자로 느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9일(목) 밤 12시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하석진과 이영은이 함께 출연해 유쾌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은 tvN의 코믹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에서 주연을 맡은 하석진, 이영은의 촬영장에서 생긴 로맨틱한 해프닝과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 등 진솔한 이야기가 들을 수 있다.

MC 이영자는, 촬영 내내 귓속말을 하며 친한 모습을 보인 두 사람에게 "서로를 이성으로 느껴본 적이 없냐"며 깜짝 질문을 했다.

이에 이영은은 "극 중 다리를 다친 나를 하석진이 업어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매우 듬직한 느낌이 들었다"며 "그 당시 하석진이 살짝 남자로 느껴졌다"고 깜짝 고백했다.

하석진은 "촬영할 때는 물론 일상적으로 이야기하고 밥 먹을 때도 이영은을 보면 자꾸 장난치고 싶어진다"고 말하며 "그러고 보면 나는 이영은을 자주 여자로 느끼는 것 같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하석진과 이영은의 가슴 아픈 첫 사랑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특히 하석진은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첫 번째 여자친구가 알고 보니 양다리였다"며 이어 "그 뒤로 4년 간 여자친구가 없었다"며 "그 후로 여자를 만나면 뒷조사를 하게 됐다"고 첫사랑 후유증을 밝혔다.



이 밖에도 코믹드라마 <생초리>에 출현하게 된 계기와 연기에 대한 솔직담백한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길거리 한복판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벌인 사연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토니 안 2부'도 함께 소개된다.


HOT 해체 이후 9년 만에 첫 TV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토니 안과 문희준이, HOT 연습생 시절 이야기, HOT 추억의 장소, 전성기 시절 에피소드, 연애담 등 본격적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을 예정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하석진, 이영은 ⓒ TvN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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