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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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호, '여자 울렁증' 호소→"낮져밤이 스타일" (얼짱 사람 친구)

기사입력 2021.03.09 14:55 / 기사수정 2021.03.09 14:5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얼짱 박지호가 '얼짱 사람 친구' 촬영장에서 여자 울렁증이 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되는 '얼짱 사람 친구'에서는 얼짱 박지호와 김슬미가 남사친, 여사친으로 출연해 제작진이 준비한 러브 어택 시간을 갖는다.

박지호는 상대가 김슬미인 것을 확인하고는 "왜 우리 둘이 만나게 했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다. 그러면서 "'얼짱시대' 촬영할 때는 다 같이 만났는데 단둘은 너무 어색하다. 여자 울렁증이 있어서 부담스럽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밝혔다. 

김슬미도 박지호의 얼굴을 본 후 "2009년에 '얼짱시대2'를 촬영할 때는 남자라는 인식이 없었다. 그때 난 고등학생 미성년자고, 오빠는 성인이었다"라며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박지호는 여자 울렁증이 있지만, 연애 스타일에 대해 "내가 리드한다. 끌려다니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낮에는 져주고 밤에는 이기는 스타일이다"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제작진은 화보 촬영을 러브 어택 미션으로 제시, 남녀가 스킨십하고 있는 커플 컨셉의 사진을 준비했다. 사진을 확인한 박지호와 김슬미는 진한 스킨십이 부담스러운 듯 우왕좌왕하며 곤욕을 치렀다. 


그러나 배우 겸 모델인 김슬미와 '얼짱tv'에서 연기를 선보였던 박지호는 프로답게 허리를 잡고 번쩍 안거나, 무릎에 앉아 얼굴을 맞댄 고난도 스킨십 촬영을 완벽 재연하며 촬영을 마쳤다.

과연 이 둘은 제작진이 준비한 러브 어택 속에서도 굳건하게 우정을 지킬 수 있을지는 9일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얼짱TV'에서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얼짱 사람 친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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