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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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작가 "이민기♥나나 호흡 환상적, 실제 사귀면 좋겠다 싶어"

기사입력 2021.03.09 13:5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오! 주인님' 조진국 작가가 이민기, 나나의 호흡을 극찬했다.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 연출 오다영)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다. '소울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을 집필한 조진국 작가의 새로운 로맨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9일, '오! 주인님' 측은 조진국 작가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조진국 작가는 '오! 주인님'을 "집밥 같은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가 집밥 같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에 대해 조진국 작가는 "자극적인 양념으로 범벅되지 않은 집밥 같은 드라마. 먹으면서도 속이 부대끼지 않고 편하고, 먹고 나면 힘이 나고, 돌아서면 자꾸 생각나는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그만큼 억지로 꾸며내지 않은, 그래서 더 매력적인 로맨스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조진국 작가가 생각하는 '오! 주인님'의 특별한 매력은 무엇일까. 시청자들이 특별히 집중해서 봐줬으면 하는 포인트에 대해 조진국 작가는 "로맨틱 코미디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배우들 간의 호흡이다. 한비수(이민기 분)와 오주인(나나) 두 사람의 호흡은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환상적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조진국 작가는 "오주인을 가운데 둔 라이벌 한비수와 정유진(강민혁)의 호흡 또한 매력적이다. 캐릭터를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조연들의 뛰어난 연기도 작품 전체에서 빛을 발한다"고 설명했다. 

자타공인 인생작 제조기이자 로맨스 장인인 조진국 작가가 작정하고 특별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는  이민기와 나나에 매력적인 배우들이 더해져 극의 탄탄함과 집밥 같은 따뜻함을 더해줄 예정이라고. 이에 '오! 주인님'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MBC의 2021년 첫 로맨스 '오! 주인님'은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또한 IQIYI International에서 24일부터 방송과 동시에 전세계 서비스를 하며 각 회 별로 방송 직후 볼 수 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넘버쓰리픽쳐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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