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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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벌' 베스트셀러가 베스트 드라마로…

기사입력 2010.12.09 16:58 / 기사수정 2010.12.09 16:59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베스트셀러 <도시정벌>이 베스트 드라마를 노리며 드라마로 제작될 계획이다.

1996년 시작된 신형빈 작가의 <도시정벌>은 6부에 걸쳐 총 270권 가량이 출판되며 독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그 누적 판매부수가 무려 1000만부에 달하는 베스트셀러이다.

드라마 <도시정벌>은 현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불법과 악에 대항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백미르'와 어릴 적부터 사랑의 운명을 타고난 여인'이단비', 사랑을 만들어가는 여자 '태수민' 그리고 오직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남자 '차지룡'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는 매순간마다 흥미롭게 진행 된다.


이 네 명이 만들어가는 가슴 절절한 멜로 라인은 억센 남자들의 액션 세계에 단비처럼 촉촉한 애절함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야인시대>와 <에덴의 동쪽>을 잇는 액션드라마의 계보로 시청자들에게 극적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드라마 공동 제작자인 '(주)오렌지엔터테인먼트의 오용범 대표'와 '(주)썸엔터테인먼트의  소용환 대표'는 2009년부터 <도시정벌>의 드라마 제작을 위해 많은 힘을 기울였으며 현재 주연급의 캐스팅 또한 진행 중이다.

내년 초에 제작발표회를 열 예정이며 만화원작을 대상으로 흥행한 <궁>, <쩐의 전쟁>, <꽃보다 남자> 등에 이어 <도시정벌> 또한 드라마로 제작될 경우 원작이 보여준 탄탄한 스토리와 인지도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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