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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사이온 격파' 젠지, 2대0으로 한화생명 제압…'시즌 10승 달성' [LCK]

기사입력 2021.03.07 21:1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가 한화생명을 2대0으로 잡아냈다.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한화생명 대 젠지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등장했다.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 '요한' 김요한,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나왔다. 

2세트에서 젠지는 카밀, 우디르, 신드라, 칼리스타, 알리스타를 픽했다. 한화생명은 쉔, 올라프, 사이온, 트리스타나, 렐을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4분 클리드는 갱킹을 시도하며 뷔스타를 잡았다. 6분 한화생명은 먼저 뭉치면서 첫 바다용을 챙겼다.

8분 젠지는 한화생명을 밀어내며 첫 번째 전령을 획득했다. 11분 두 번째 화염용이 나왔고 한화생명이 빠르게 용을 챙겼다. 반면 클리드는 탑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라스칼과 모건이 교환됐다.

12분 라스칼과 클리드는 또 한 번 탑을 노렸고 모건을 잡아냈다. 추가로 젠지는 탑에 전령을 풀면서 1차를 날렸다. 

17분 세 번째 바람용은 젠지가 차지했지만 한타에서는 한화생명이 이겼다. 19분 전령을 두고 양 팀의 눈치싸움이 펼쳐졌다. 한화생명이 먼저 이니시를 걸었지만 젠지의 화력에 패배했다.

에이스를 기록한 젠지는 20분 바론까지 차지했다. 21분 미드에서 5대 5 전투가 벌어졌고 젠지는 힘의 차이로 한타를 대승했다. 

24분 젠지는 미드 2차를 밀엇고 이를 한화생명이 덮쳤다. 딜 차이로 젠지가 압승, 미드를 뚫어내며 억제기를 파괴했다. 26분 한화생명 레드 진영에서 전투가 열렸고 젠지가 또 한 번 승리,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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