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오윤아가 3층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5일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Oh!윤아TV'에 '랜선집들이 2편 오윤아 침실 속 시크릿 공간 대공개 이 집에 민이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이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윤아는 최근에 이사를 한 단독주택 2층을 소개했다. 2층에 올라가자마자 있는 확 트인 복도 발코니가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앞집이 많이 보여서 커튼을 쳐놓았는데 여름에는 여기서 건조를 해도 되고 이불을 널어도 된다. 햇빛도 잘 들어온다"라고 설명했다.
팬트리룸에 들어가며 오윤아는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옷이 많다. 제가 옷을 왜 이렇게 안 버릴까요. 다 버리고 남겨놓는 거는 다 이유가 있어서다. 팬트리 룸이 널찍해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안방 침실에 들어서자 오윤아는 "자고 책 보고 대본 보기 너무 좋은 곳이다. 자연스럽게 차를 마시게 되는 느낌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10년 전 구매하려던 침대를 구매했다며 "나가 있으면 이 침대가 생각날 정도로 잘 사용하고 있다. 민이가 처음엔 여기서 뛰고 그러다가 말썽을 부려서 혼냈더니 그 다음부턴 안 뛰더라"라고 덧붙였다.
메인 욕실 샤워부스 안에 TV가 설치돼있었다. 오윤아는 "민이가 샤워하는 거 굉장히 좋아한다. 항상 TV를 틀고 샤워를 하니까 확실히 애가 집중도 더 잘하고 샤워를 더 재밌게 잘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민이의 방에는 침대가 가장 큰 공간을 차지했다. 오윤아는 "잠만 잘 수 있게 해놨다. 민이가 독립적인 공간을 사용해야 하는데 자꾸 할머니랑 자거나 저랑 자려고 한다. 그래서 독립적으로 아담하게 잠이 잘 오는 공간을 만들어 놨더니 민이가 아늑하게 잠을 자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3층에는 민이의 놀이방과 게스트룸이 존재했다. 오윤아는 "이 집에서 3층을 너무 좋아하게 됐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TV 앞에 설치된 러닝머신에 오윤아는" 민이가 어느 날엔 한 시간 동안 하더라. 민이가 3층까지 매일 뛰어다니니까 컨디션도 좋아지고 기분도 좋아졌다. 훨씬 안정감을 찾아서 감사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오윤아는 3층 테라스에 "민이가 수영하는 거 좋아하니까 여름 되면 수영장을 하나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아들 민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오윤아는 "아이가 일단 좋아하니까, 엄마는 아이가 좋아하고 행복하면 불편해도 마음이 좋다. 앞으로도 민이랑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이사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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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