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54
사회

롯데마트 치킨, 누리꾼 "계획적인 출시…음모다"

기사입력 2010.12.08 18:14 / 기사수정 2010.12.08 18:14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롯데마트가 가격을 대폭 할인한 치킨을 판매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재미있는 '음모론'이 제기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12월 9일부터 전국 82개 롯데마트 지점에서 프라이드 치킨을 1마리 5,000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통 큰 치킨'이라 이름붙인 이 치킨은 기존 치킨 업체의 치킨보다 중량은 약 20% 가량 늘어났고 가격은 3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아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치킨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은 '대량 주문'에 있다. 사전에 생닭, 튀김가루, 식용유 등 치킨에 필요한 재료 6개월분을 주문해 가격 인하가 가능했다.

현재 롯데마트는 각 점포 별로 하루 200~400 마리 가량 판매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놓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에 한 누리꾼이 "통 큰 치킨은 롯데마트의 계획이다"라며 올린 하나의 사진이 시선을 끌고 있다. 롯데마트의 분포도를 연결한 이 사진은 닭을 연상시키게 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롯데마트의 치밀한 계획인가", "뭔가 짜맞춘 것 같다", "그래도 재미있는 사진이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제공]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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