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브라운팜’이 오뚜기와 만났다.
5일 라인플레이(대표이사 이지호)가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와 함께 ‘브라운팜’ 공동 마케팅 제휴를 맺고,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협업하여 ‘오뚜기’ 신제품 출시 및 ‘브라운팜’ 게임 내 ‘오뚜기’ 콜라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전 세계 10억 브라운 팬을 보유한 글로벌 히트작 ‘브라운팜’과 한국 최대 식품 전문업체 ‘오뚜기’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IP는 10~40대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게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데다 브랜드 선호도 또한 높아 콜라보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식품업체와 게임의 콜라보는 있었지만 게임 캐릭터가 식품업체 신제품에 디자인되어 출시되고 동시에 게임 내 한정판 캐릭터와 생산 건물, 데코로 출시되는 콜라보와 전방향적인 대규모 공동 마케팅은 흔하지 않은 경우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뚜기’에서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가뿐한끼 현미밥’과 ‘가뿐한끼 짜장’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선 출시된다. ‘브라운팜’의 귀여운 캐릭터 농부 브라운과 샐리가 제품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특징이다.
두 신제품은 3월 5일부터 ‘브라운팜’에서 이벤트가 펼쳐지는 1년간 오뚜기몰, 네이버 오뚜기몰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강남역 랜드마크인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 내 오뚜기 팝업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특히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네이버 ‘브랜드위크’ 행사를 통해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선 출시 기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뿐한끼’ 제품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브라운팜’을 설치 후 신규 가입하면 한정판 아이템인 ‘아기 브라운 둥지’도 선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콜라보는 한국 최대 식품 전문업체와 No.1 힐링 SNG의 만남답게 ‘브라운팜’ 게임 내 건강하고 신선한 컨텐츠와 이벤트를 ‘오뚜기’ 한정으로 제공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브라운팜’ 마을에 ‘오뚜기 요리 연구소’가 세워지는데 이용자들은 트럭/기차 배달 미션을 통해 각종 요리 재료들을 획득, ‘오뚜기 요리 연구소’에서 다양한 레시피에 따라 요리 완제품을 만들 수 있다. 완제품은 사다리 미니게임에 사용되고 사다리 결과에 따라 ‘오뚜기’ 한정판 캐릭터와 데코를 선물 받을 수 있다. ‘브라운팜’의 공식 카페를 통한 커뮤니티 이벤트에서는, ‘오뚜기’ 캐릭터와 데코를 카페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브라운 가챠 티켓 3개’와 ‘가뿐한끼 현미밥 5개’, ‘가뿐한끼 짜장 5개’를 선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이번 콜라보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2주 간격의 업데이트를 통해 앞으로 1년 간 요리 재료, 레시피, 한정판 캐릭터&데코 선물이 정기적으로 추가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용자들이 장기간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제공된다.
브라운 Biz 윤광노 본부장은 “양사의 공동 마케팅 제휴를 통해 웰빙 콘셉트 궁합이 잘 맞는 ‘브라운팜’과 ‘오뚜기’의 브랜드 시너지로 탄생한 신선한 콘텐츠와 건강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라며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산업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브랜드들과의 재미있는 콜라보를 적극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팜’은 지난 7월 국내 정식 출시된 이후 귀엽고 깜찍한 그래픽과 쉽고 재미있는 게임성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오픈 20여 일 만에 마켓 1위를 기록하는 등 순항 중에 있다. 또한 지난 10월 ‘마이멜로디’, 12월 ‘스누피’, 2월에는 ‘케로로’ 콜라보를 연이어 선보였고, 이번 ‘오뚜기’ 콜라보는 한국 서비스 단독으로 준비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브라운팜’은 농사 풋내기 ‘브라운’이 어느 날 귀농을 결심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스토리의 모바일 힐링 SNG로 전원생활을 꿈꾸며 상상했던 나만의 마을을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타운빌드의 재미와 ‘마이멜로디’, ‘스누피’, ‘케로로’, ‘오뚜기’ 등의 IP 콜라보를 통한 한정판 코스튬 캐릭터와 수백 명의 곰돌이 브라운을 수집할 수 있는 컬렉션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브라운팜’만의 게임성은 폭력성, 선정성, 사행성이 전혀 없는 힐링 요소로 작용해 구글 플레이 4.5점, 애플 앱스토어 4.6점을 기록, 5.0 만점에 가까운 이용자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인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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