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걸밴드 '피싱걸스'가 EP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피싱걸스는 6일 서울 마포구 프리즘홀에서 EP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타이틀곡 '낚시왕'을 비롯해 '딴스(DDANCE)', '누가 뭐래도 이 노랜 러브스토리', '안녕엄마' 등 총 4곡이 수록된 EP를 발표하고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단독 콘서트를 기획했던 피싱걸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이후 두 번이나 단독 콘서트를 연기했다.
하지만 지난 2월 15일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에 따라 정부의 방역 수칙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선에서 이번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결정, 피싱걸스는 현재 열심히 연습 중에 있다 .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피싱걸스는 EP 타이틀 '낚시왕'을 비롯한 수록곡들과 '빠져든다', '응 니얼굴', 'Disco From Hell' 등 정규 1집의 수록곡과 싱글 발표곡들, 그리고 미발표 신곡들과 커버곡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공연에 목말랐던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공연을 기획한 소속사 내츄럴리뮤직과 프리즘홀 관계자, 그리고 피싱걸스 멤버들은 "이번 단독 콘서트는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여러분들께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무대와 사운드, 재미를 선사하겠다"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내츄럴리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