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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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무개념 논란'에 "모든 것이 내 업보…"

기사입력 2010.12.08 08:56 / 기사수정 2010.12.08 08:56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겸 뮤지컬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옥주현이 한바탕 '무개념' 논란에 관하여 설전을 벌였다.

발단은 2006년 옥주현이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이 뒤늦게 알려지면서였다. 이 사진에서 운전 중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 지인과 함께 고속도로 위에서 얼굴을 내민 채 달리고 있는 모습 등이 있어 문제가 됐다.

더구나 "고속도로 위에서도… 우린 너무 재미있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와 있어 위험하다 못해 아찔한 느낌까지 주었다.

7일 이 사진이 일부 언론을 통해 '무개념 사진'으로 보도되자 옥주현 자신도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나타냈다.

옥주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4년 전 사진으로 기사를 쓰는 무개념은 뭐니. 요즘 기사는 일기 같아. 본인들의 일기"라며 기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기사도 문제가 있을지 모르나 자신의 행동에도 사과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또 다시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벌어지자 옥주현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아이구야… 누구 탓을 하겠쏘... 모든게 다 내 업보인 것을.."이라는 글을 남기며 한 발 물러섰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미니홈피 사진에 대해 "차가 밀리는 상황인 것 같다"고 지적하며 옥주현의 행동에 일부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차된 상황이 아닌데 주행 중에 그런 행동을 한 것은 부적절하다" "안전 불감증이다" "서커스 중인가?"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네티즌도 많았다.

[사진=옥주현 ⓒ 엑스포츠뉴스 DB]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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