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DRX가 초반부터 압박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7주차 KT 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KT는 '도란' 최현준, '기드온' 김민성, '유칼' 손우현, '하이브리드' 이우진, '쭈스' 장준수가 나왔고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솔카' 송수형, '바오' 정현우, '베카' 손민우가 출전했다.
1세트에서 KT는 나르, 니달리, 빅토르, 카이사, 라칸을 선택했다. DRX는 제이스, 우디르, 자야, 알리스타를 픽했다.
초반 라인전은 DRX가 주도했다. DRX는 손쉽게 첫 대지용과 첫 전령을 획득했다. 9분 기드온은 탑을 노리면서 킹겐을 잡아냈다.
10분 표식도 탑 갱킹을 시도, 킹겐과 함께 도란을 잡았다. 추가로 DRX는 탑에 전령을 풀며 1차를 날렸다. 반대로 KT는 두 번째 바다용을 챙겼다.
15분 표식은 두 번째 전령을 쳤지만 도란이 스틸에 성공했다. 16분 KT는 탑을 공략하면서 킹겐을 잡았고 DRX는 세 번째 화염용을 가져갔다.
22분 네 번째 화염용 타임, DRX는 도란의 점멸을 빼면서 쉽게 용을 차지했다. 24분 킹겐은 봇을 2차까지 뚫어내며 탑 차이를 벌렸다.
25분 DRX는 도란이 봇에 있는 것을 보자마자 바론을 치면서 가져갔다. 이후 미드로 뭉친 DRX는 쭈스를 잡으며 미드를 압박했다.
26분 봇에서 대규모 전투가 열렸고 유칼이 녹으면서 DRX가 대승, 그대로 밀어붙이며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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