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꼬픈남' 박시후가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16회분에서 놀라운 댄스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용식(박시후 분)은 자신이 팀장으로 있는 특별기획팀 팀원들의 사기충천을 위해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그러던 중 용식은 우연히 먼저 회식하고 있던 여진(채정안 분), 준수(정준호 분) 등의 기획팀 멤버들과 만나 합석하게 됐다. 용식에 마음이 있던 여자 직원들은 회식 자리를 빌미로 용식의 노래를 들으려고 애썼지만, 강우(임지규 분)가 나서서 용식이 천하의 음치라고 털어놓고 말았다.
강우의 폭로를 참지 못한 용식은 벌떡 일어나 "춤은 좀 되는데"라며 무대로 나섰다.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용식은 니요(Neyo)의 'Closer' 음악에 맞춰 댄서들과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여자 댄서와 호흡을 맞추며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고 상의를 들어올리며 복근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희(김남주 분)와 준수가 이혼도장을 찍었음에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박시후 ⓒ 역전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