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01 10:14 / 기사수정 2007.05.01 10:14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유일한 무패행진'
4월 30일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3주차 경기에서 이스트로가 CJ 엔투스와의 상대전적을 극복하며 3대 0으로 승리했다.
SK텔레콤은 팀의 개인전 주축으로 손꼽히는 고인규의 1승으로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장기전을 펼치는 동안 고인규는 초반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상대의 병력을 제압하고 멀티에서 앞서면서 개인전 3연승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뒤이어진 2세트에서 박태민이 손영훈에게 특유의 운영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역전승을 거두는 성과를 올리면서 2대 0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그러나 팬택도 곧바로 반격을 시작했다. 팀플레이에서 심소명-나도현이 초반 SCV 러쉬가 아닌 정공법을 선택한 이후 투칼라러쉬로 박재혁과 박대경을 각기 격파하는데 성공하면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에 4세트에 출전한 이윤열이 많은 물량을 선보이면서 상대팀의 신인 오충훈을 제압하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SK텔레콤은 녹록치 않았다. 전상욱이라는 카드를 내세워 임동혁을 완벽히 제압해내면서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SK텔레콤 T1은 3대 2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고, 4승으로 단독 1위를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 경기결과
1세트 한동훈(프,5시) <타우크로스> 승 고인규(테,9시)
2세트 손영훈(프,7시) <팔진도> 승 박태민(저,11시)
3세트 심소명(저,3시)나도현(테,5시) 승
4세트 이윤열(테,1시) 승 <지오메트리> 오충훈(테,7시)
5세트 임동혁(저,6시) <파이썬> 승 전상욱(테,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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