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측이 극장 개봉과 CJ ENM OTT(Over The Top·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동시 공개를 고려 중이라는 이야기에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서복'의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날 데일리안은 '서복'이 극장 개봉과 함께 CJ ENM의 OTT인 티빙(TVING)에서 공개하는 것을 두고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당초 지난 해 12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10월 온라인 제작보고회 등 홍보 일정을 이어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봉일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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