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괴물' 신하균이 범인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괴물' 4회에서는 이동식(신하균 분)을 지켜보는 한주원(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긴급체포당한 이동식은 심주산에 올라간 이유가 라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동식은 오지화(김신록)에게 "나 비번 때 심주산 등산하는 거 알잖아"라며 "평소대로 한 게 이상한가?"라고 했다. 이동식은 "안다는 거야, 모른다는 거야. 날 위해 증언을 해주겠단 거야, 아닌 거야"라고 했다.
오지화는 이동식 말이 사실이라고 했다. 하지만 오지화는 "근데 이건 모르겠어. 너희 집 지하실에 왜 민정(강민아)이 혈흔이 있는 거니?"라고 다그쳤다. 오지화가 "락스로 흔적은 왜 지웠냐"라고 캐묻자 이동식은 "내가 민정이를 지하실로 끌고 가서 살해했다? 그 증거를 지우려고 락스로 청소했다?"라면서 "아마추어처럼 왜 이러냐. 내가 여기저기 튄 피를 지우려고 청소했으면 왜 한 방울밖에 없냐. 락스, 세제로 지운다고 혈흔이 안 나오냐"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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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