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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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황혜영 "강아지 다른 임보처로 옮겨, 평창살이 정리" [전문]

기사입력 2021.02.27 10: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황혜영이 임시보호하던 강아지의 새로운 근황을 알렸다.

황혜영은 27일 인스타그램에 "베컴이 오늘 다른 집으로 갔어요"라며 강아지 사진과 함께 장문을 올렸다.

황혜영은 "오래오래 데리고 있고 싶었으나 아톰이가 베컴이의 에너지를 받아주질 못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해서 그동안 서울집과 평창에 서로 분리해뒀다. 이제 저희도 곧 평창살이를 정리하고 올라가야하는데 아직 베컴이에게 맞는 새 가족을 만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임보처로 옮겨야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더 좋은 곳으로 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눈에 밟히고 집 전체가 썰렁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황혜영은 강아지 베컴을 안고 있다.

황혜영은 과거 혼성그룹 투투로 활동했다. 민주통합당 부대변인 출신으로 현재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김경록과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황혜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베컴이 오늘
다른집으로 갔어요

오래오래 데리고 있고 싶었으나
아톰이가 베컴이의 에너지를

받아주질 못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해서
그동안 서울집과 평창에 서로
분리해두었었는데

이제 저희도 곧 평창살이를
정리하고 올라가야하는데
아직 베컴이에게 맞는
새가족을 만나지 못해서
어쩔수없이
다른 임보처로 옮겨야했어요

제 욕심으론 입양해서 계속
함께하고 싶었지만
각 강쥐들이 해피한 환경에서
지내야하는게 먼저이니까
선택한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더좋은곳으로 간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눈에 밟히고
집전체가 썰렁한건 어쩔수가없네요

오늘은 많이 허전한밤이네요
.
#사지말고입양하세요
#황여사라이프스타일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황혜영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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