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젠지가 초반부터 압살하며 1세트를 잡아냈다.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6주차 젠지 대 프레딧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을 선발로 나왔다. 프레딧은 '호야' 윤용호,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등장했다.
1세트에서 젠지는 이렐리아, 우디르, 신드라, 카이사, 알리스타를 픽했다. 프레딧은 나르, 올라프, 오리아나, 트리스타나, 라칸을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젠지가 압도했다. 8분 라스칼은 호야를 솔킬 내며 탑 차이를 벌렸고 젠지는 추가로 첫 전령을 획득했다.
9분 헤나와 딜라이트는 점멸없는 룰러를 녹였다. 이에 엄티는 첫 바다용을 챙겼다. 11분 클리드는 미드 갱을 시도, 라바를 잡으며 전령으로 타워 압박을 이어갔다.
13분 룰러가 미드 쪽으로 합류하면서 또 한 번 라바를 끊어냈다. 미드 1차까지 파괴한 젠지. 젠지의 기세는 계속 됐다. 탑까지 뚫어내며 차이를 더욱 벌렸다.
14분 프레딧 역시 라이프를 잡으며 두 번째 바다용을 가져갔지만 라스칼이 호야를 또 잡아냈다. 젠지는 두 번째 전령을 손쉽게 챙겼다.
20분 프레딧은 용 대신 탑 1차를 공략했고 젠지는 대지용을 가져갔다. 젠지가 골드차이를 극심하게 벌린 가운데 25분 네 번째 대지용이 나왔다.
25분 젠지는 미드에서 엄티와 라바를 잡으며 바론까지 챙겼다. 반면 프레딧은 용을 챙겼다. 27분 바론을 챙긴 젠지는 모든 2차 타워를 날렸다.
28분 젠지는 미드를 뚫어내며 3억제기를 밀어냈다. 압도적인 차이를 낸 젠지는 30분 그대로 쌍둥이로 진격하며 넥서스를 파괴, 1세트를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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