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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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란, '1000평' 허허벌판서 자급자족 귀농일기 시작 (김계란의찐서유기)

기사입력 2021.02.25 13:5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피지컬갤러리 김계란의 파란만장 귀농 일기가 공개된다.

25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김계란의 찐서유기'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획의 콘텐츠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이 강원도 철원을 배경으로 펼치는 대규모 귀농 프로젝트다. 

허허벌판 아무것도 없는 1000평의 철원 땅 위에서 식사부터 운동까지 모든 것을 자급자족으로 해결하는 '맨땅에 헤딩' 도전 속,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날 것 그대로의 웃음과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김계란을 중심으로 인기 유튜버들이 합류해 각양각색의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며, 승복 차림으로 귀농 생활을 이끌어 나가는 김계란과 3인 3색 합숙 유튜버들의 좌충우돌 일상이 서유기를 오마주한 듯 신선한 재미를 줄 계획이다.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에피소드별 수백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받아온 피지컬갤러리가 시도하는 새로운 예능인 만큼, 어떤 기상천외 '꿀잼' 포인트들을 만들어낼지, 이번에도 메가히트 콘텐츠가 탄생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 어떤 장비와 시설이든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금손 유튜버 집나온 부식, 김계란의 트레이닝 하에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공혁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유튜버들이 귀농 프로젝트 합류를 결정했다. 

승우아빠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계란의 찐서유기' 합류 사실을 밝히며, 아궁이, 화덕, 조리대를 직접 만들어 야외 요리에 나서는 것은 물론 벼농사, 각종 채소와 과일 재배, 양계·양봉에 이르기까지 원대한 목표를 구상해 관심을 높였다. 요리 공간부터 장비까지 모든 시설이 열악한 촬영 현장에서 그가 과연 어떤 요리들을 선보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집나온 부식은 김계란과 공혁준을 위한 다양한 운동 장비들을 손수 제작할 계획. 모든 운동 설비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었던 도시에서와는 달리, 목공으로 완성한 수제 운동 장비들만이 존재하는 '김계란의 찐서유기'에서 김계란은 어떻게 트레이닝을 진행할지, 공혁준은 과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상상초월 에피소드 속에서 피어나는 김계란과 출연진들의 케미는 물론, 연예인과 셀럽, 인기 유튜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특급 게스트들도 철원 캠프를 찾을 예정이라 이들이 선사할 다이내믹한 웃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피지컬갤러리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계란의 찐서유기' 0회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계란은 도끼질을 해 직접 땔감을 만들어 불을 지피고, 지게차까지 이용해 운동을 감행하는 등 벌써부터 귀농에 완벽 적응한 듯한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귀농이 체질인 듯, 촬영지를 '건강 캠프'라 칭하며 에너지가 넘치는 김계란과는 달리, 다른 출연진들은 운동 열정 가득한 김계란의 트레이닝 때문에 고통받고, 직접 운동 설비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웃픈' 모습들을 보여줘 프롤로그 영상만으로 약 10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다양한 스타, 셀럽, 유튜버들이 철원 캠프에서의 일상을 함께할 예정으로, 이들이 뿜어낼 다채로운 재미와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M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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