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방탄소년단 슈가 "무대 그리웠다…지금 너무 행복해"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어깨 수술 뒤 회복하고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MTV 언플러그드 프레젠트 : BTS'에 출연했다.

이날 'BE' 앨범 수록곡 '잠시'로 오랜만에 7인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방탄소년단은 첫 인사를 전했다.

특히 어깨수술 이후 복귀한 슈가는 "오랜만에 무대로 오게 됐다. 회복하는 동안 무대가 정말 그리웠다. 지금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역시 방탄소년단은 일곱 명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잠시'에 대해 슈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친구, 지인들을 만날 수 없는 상황인데 그걸 '잠시' 떨어진 상황이라고 그려냈다"며 "앨범 작업을 해야 했는데, 이전에 써놓았던 곡에 그 순간에 바로 써내려간 가사들이 통과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민은 "음악PM인 내가 노래가 좋다고 해서 들어가게 된 것"이라며 "아시겠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M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