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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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 준결승전 1위 '반전의 주인공'→홍지윤 4위·윤태화 탈락 (미스트롯2)[종합]

기사입력 2021.02.19 01:50 / 기사수정 2021.02.19 01:0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7인의 결승 진출자가 가려졌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에 진출할 7인의 참가자가 결정됐다.

준결승에 진출한 14인의 참가자는 '레전드 미션'으로 순위 쟁탈전을 펼친 데 이어 '일대일 한 곡 대결'로 승부를 가렸다. '일대일 한 곡 대결'에서 참가자는 대결 상대를 지목한 뒤 태진아, 김용임, 장윤정 마스터의 곡으로 듀엣 무대를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갑작스러운 결원으로 추가 합격자로 투입된 양지은은 1라운드 '레전드 미션'에서 3위를 기록하며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썼다.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양지은은 빈자리를 대신해 강혜연과의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무대에 앞서 강혜연은 "퍼포먼스도 많이 양보했지 않냐. 결승 가고 싶다. 살살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양지은은 "돌고 돌아 이렇게 만날 운명이었나 보다. 최선을 다해서 민폐 끼치지 않게 잘하겠다"고 대답해 훈훈한 그림을 연출했다.

강혜연과 양지은의 듀엣 곡은 태진아의 '사랑타령'이었다. 조영수 작곡가는 "양지은은 오랫동안 연습해 온 것처럼 안정적이었고, 강혜연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고 심사했다. 마스터 투표 결과 180대 120으로 강혜연이 승리했다.




마리아의 대결 상대는 허찬미였다. 선곡은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이었다. 1라운드에서 부진한 실력으로 14위를 기록했던 허찬미의 깜짝 놀랄 만한 트롯 실력에 마스터들은 "개인곡을 이 곡으로 하지"라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레전드와 마스터는 입을 모아 허찬미를 아쉬워했다. 박선주는 "이걸 개인곡으로 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잘해 줬다"고 말했고, 김용임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지 못하게 묶는 노래를 잘 불렀다"고 덧붙였다. 마스터 투표 결과 210대 90으로 허찬미가 승리했다.

김태연은 대결 상대로 김다현을 선택했다. 1라운드 2위와 4위 상위권 대결로, 마스터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김태연과 김다현은 장윤정의 '어부바' 무대에서 미키와 미니로 변신해 귀여움 한도 초과 무대를 완성했다.

마스터들은 "시즌 통틀어 어려운 선택"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MC 김성주가 "원곡자의 생각은 어떠냐"고 묻자 장윤정 레전드 또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마스터 투표 결과 210대 90으로 김태연이 승리했다.

홍지윤과 황우림은 진과 진의 대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홍지윤과 황우림은 카우걸로 변신, 태진아의 '사랑은 장난은 아니야'로 상큼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나자 "기권하면 안 되냐"는 항의가 이어졌다. 김준수는 "용호상박이었다. 하나의 작품을 본 느낌이었다. 기분 좋아지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붐은 "하나의 팀처럼 주거니 받거니가 좋았다.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마스터 투표 결과 150대 150 동점이었다.

준결승 최종 결과 1위 별사랑, 2위 김태연, 3위 김의영, 4위 홍지윤, 5위 양지은, 6위 김다현, 7위 은가은, 8위 강혜연, 9위 황우림, 10위 김연지, 11위 허찬미, 12위 마리아, 13위 윤태화, 14위 류원정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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