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29 04:53 / 기사수정 2007.04.29 04:53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역시 이제동'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3주차 삼성전자와 르까프의 1세트에서 이제동(르까프 오즈)이 허영무(삼성전자 칸)에게 물량과 드롭 플레이를 통해 승리를 따냈다.
초반 이제동은 12드론 앞마당을 선택하고, 허영무는 입구에 캐논을 건설하면서 방어한 이후 앞마당을 선택하면서 양 선수가 모두 자원적인 면을 고려하는 출발을 보였다.
이어 이제동은 상대가 초반에 나오지 못하는 점을 이용해 저글링-럴커 체제를 선택해 병력을 꾸준히 모았다. 그러면서 빠르게 하이브를 올리면서 디파일러를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허영무의 다크템플러 플레이와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에 의해 드론을 내어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동은 상대의 병력이 진출하는 틈을 노린 드롭으로 방어용 캐논을 파괴하는 등 상대를 피해입혔다.
이어 다수의 물량으로 중앙에서의 교전에서도 승리하고, 재차 드롭을 시도한 이제동은 울트라리스크까지 선보였고 결국 이를 방어해내지 못하고 허영무가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 경기결과
1세트 허영무(프,10시) <타우크로스> 승 이제동(저,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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