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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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망언…네티즌 "유재석이 이럴 수가"

기사입력 2010.12.03 22:3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스타들의 '망언'이란 자신의 외모에 대한 겸손한 말이나 솔직한 표현 등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는 것을 희화화해서 부르는 말이다.

망언이라 표현하는 이유는, 스타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지나치게 겸손하거나 지나치게 솔직할 경우 네티즌들에게 일종의 '분노'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지난 2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2AM 임슬옹에게 "해피투게더에 첫 출연이시죠?"라고 질문했다. 임슬옹은 "네 심지어 재석이형과 방송도 처음입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에 창민은 "아까 슬옹이가 복도에서 재석이 형을 마주쳤을 때 '형, 나 재석이 형이랑 방송하는 거 처음인데'라며 '근데 왜 이렇게 잘 생겼어?'라고 물었어요"라고 밝혔다.

그러자 조권은 "잘 생겨서 실망한 듯한 표정이었어요"라고 말했고 이 말에 기분이 좋아진 유재석은 "제가 좀 더 웃기게 생겼어야 하는데 미안합니다"라며 임슬옹에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이 망언을 하다니" "그냥 웃기려고 한 것 같다" "유재석 잘 생긴 것 맞다. 안경만 안 벗으면…"이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2AM과 카라, 전현무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KBS]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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