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텔런트 온주완이 3일 군복무를 마치고 서울 용산동 국방홍보원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지난 2008년 10월 경남 진주시 금산면 공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한 온주완은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으로서 국군방송 DJ 등 다양한 국방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온주완의 소속사 측은 "온주완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동안 소중하고 값진 사회 경험을 하고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의 연기자로 복귀를 앞뒀다"며 "따뜻한 애정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복귀작은 미정이지만 영화·드라마 시나리오를 꾸준히 검토하고 있다"며 "군대에 다녀온 만큼 남성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주완은 지난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해 '해부학 교실', '피터팬의 공식', '짝패'와 드라마 '별순검 시즌 1', '그 여름의 태풍'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2011년 2~3월 중으로 컴백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온주완 ⓒ 공군 홈페이지]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