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28 23:22 / 기사수정 2007.04.28 23:22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4월 28일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3주차 경기에서 박정욱(STX SouL)이 안정적인 수비능력과 2팩 조이기를 통해 한동욱(온게임넷 스파키즈)을 꺾고 1세트를 선취했다.
초반 두 선수 모두 1팩 이후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다가 한동욱이 먼저 1팩 1스타를 선택하면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한동욱이 마린 4기와 벌쳐를 이끌고 진출하자 박정욱은 언덕 위의 이점을 살려 한동욱의 진출병력을 모두 잡아냈고, 바로 역습을 시도했다.
박정욱은 1팩 이후 더블커맨드를 선택하며 자원상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고, 이를 바탕으로 2팩토리에서 꾸준히 탱크와 골리앗을 생산하며 한동욱의 진영을 조였다.
이후 한동욱의 앞마당을 저지 시키고, 일꾼 피해까지 누적시키면서 GG를 받아냈다.
★ 경기결과
1세트 한동욱(테,5시) <지오메트리> 승 박정욱(테,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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