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허린 박사가 나사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국가기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국방과학연구소 허린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나사 전 직원에게 여쭤본다. 외계인 있다, 없다"라며 물었다. 이에 허린 박사는 "저도 궁금하다. 직접적으로 보거나 들은 건 없다. 거꾸로 두 분께 여쭤보고 싶은 게 혹시 저일 거라는 생각 안 해봤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피곤하다"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조세호는 "그렇게 생각한 적 없지만 이 안에도 외계인은 있을 수 있지 않을까"라며 맞장구쳤다.
또 유재석은 "나사에는 천재만 있냐"라며 질문했고, 허린 박사는 "제가 천재가 아니다. 거기에서 천재만 있다고 느낀 적 없다. 제가 느끼는 천재가 많은 곳은 국방과학연구소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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