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한준 기자] 다이아몬드 그라운드가 새하얀 눈으로 뒤덮였다.
2차 캠프가 시작된 지 하루만에 '눈'이라는 변수를 맞게 된 한화. 하지만 미리 설치한 비닐하우스 덕분에 큰 걱정을 떨칠 수 있었다.
선수들 주 출입구쪽에 하나, 1,3루 더그아웃, 외야 펜스 근처 불펜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한 한화는 내부에 난방기기를 설치하여 온도를 높이고 실내 훈련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다.
한화 야수조는 17일 오전 비닐하우스에서 스트레칭 및 달리기 등으로 웜업을 마치고 실내 타격 훈련장으로 이동, 무리없이 훈련을 소화했다.
완벽한 준비로 훈련에 차질 없이 스프링캠프를 보내고 있는 한화, 올 시즌 독수리군단의 비상을 기대해본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힌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야구장 주출입구 및 더그아웃, 외야 불펜쪽에 설치된 비닐하우스
운동하기 적당한 온도를 유지!
선수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스트레칭!
악천후에도 전혀 문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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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