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07

LGU+, '페이스북 댓글은 이제 메시지로 확인하자'

기사입력 2010.12.03 10:09 / 기사수정 2010.12.03 10:0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SMS(문자메시지)를 통해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LG유플러스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친구들의 댓글, 사진 등이 등록되면 페이스북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SMS로 자동 통보되고 문자로 게시글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    


이는 LG유플러스가 지난 11월 초 페이스북과 SNS(소셜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맺은 데 따른 것으로 LG유플러스 고객들은 2011년 4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데이터 사용료 없이 무료로 모바일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게 한 바 있다.

이번 SMS 서비스 개시를 통해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친구들의 댓글, 사진 등이 등록되면 페이스북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SMS로 자동 통보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일반 휴대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2011년 4월 말까지는 문자 발송 비용 및 별도의 정보이용료가 없어 고객이 납부하는 비용은 전혀 없다. 페이스북 SMS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설정 메뉴에서 모바일 인증 과정을 거치면 된다.

한편, 지난 11월 초부터 시작된 모바일 페이스북은 하루평균 10,000명이 방문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페이스북 SMS 서비스 ⓒ LGU+]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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