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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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 "시놉시스 보자마자 공감…탄산수 같은 느낌"

기사입력 2021.02.15 14:2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송중기가 '빈센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희원 감독,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이 참석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는 "뉴스를 보고 있으면 너무 다양한 분야에서 나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처음에 작가님이 시놉시스를 주셨을 때, 작가님의 기획의도에 이렇게 많이 공감됐던 적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싶은 작가님의 열의가 느껴졌고 또 그걸 유쾌하게 풀고 싶어하는 지점이 제게 속시원한 탄산수 같이 다가왔다"고 새롭게 느꼈던 점에 이야길 했다. 

그는 "요즘 뉴스를 보면서 정말 화가 나지 않나.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빈센조'는 오는 20일 오후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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