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30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지하철 성추행…추신수 시민권 제안

기사입력 2010.12.02 10:51 / 기사수정 2010.12.02 10:51

온라인뉴스팀 기자
- 12월 2일 오전 11시 헤드라인



▶ 지하철 신도림 성추행 동영상 파문…경찰 수사 착수

지하철에서 술취한 여성을 성추행하는 영상이 공개돼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신도림 성추행'이라는 이름의 동영상과 글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술에 만취한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의 옆에서 한 남성이 다리를 만지며 성추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올린 시민은 글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 "동영상이 끝날 때쯤 이후의 행동을 더는 볼 수가 없어 찍는 걸 멈췄다. '아저씨'라고 소리쳤는데 못 들은 척하더니, 다시 부르자 자는 척을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 남성은 사당역에서 내렸고, 신고하지 못한 게 너무 후회된다"고 심경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 영상을 본 뒤 "얼굴이 공개됐으니 꼭 잡아야 한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게끔 여성 전용칸을 만들어야 한다", "치가 떨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문이 커지자 경찰은 수사에 나서 성추행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고소 의사를 확인해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 추신수, "구단의 미국시민권 제안 사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의 주역 추신수가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서 구단의 미국시민권 제안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구단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못 따면 미국시민권을 제안한 것이 사실이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이어 추신수는 미국에서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 갈 때마다 다시 돌아올 수 있는지 물으며 자신을 걱정하는 구단이 고맙기는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한국인으로서 나아가 부모님과 자식들에게 부끄러운 아들, 부끄러운 아빠가 될 수 없었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 베트남 초등학생 모델 '호앙'…성인 몸매 뺨쳐

성인 여성 못지않은 큰 키에 긴 팔과 다리를 가진 초등학생 모델이 등장해 화제다.
 
중국 영문 뉴스 사이트 '차이나스맥'은 최근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 온라인 사이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호앙 바오 짠(Hoang Bao Tran Le)을 소개했다.
 
1998년생인 호앙은 지난해 청소년 모델 선발대회 수상경력 있는 아마추어 모델로 172cm 키에 늘씬한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공개한 프로필 사진 속 호앙은 10대 초반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성숙했다.
 
할리우드셀렙가십스는 "호앙의 사진은 중국 등 아시아권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누리꾼들은 "난 뭘 하고 사는 건지 모르겠다", "키 커서 부럽다", "초등학생 맞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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