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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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제로' 손흥민, 아쉬움 속 평점 6.3점...'멀티골' 귄도안 8.9점 ;최고'

기사입력 2021.02.14 04:4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공격진에서 아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고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한국시각)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이날 맨시티의 강력한 전방 압박과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좌우측면 공략에 애를 먹었다.

토트넘은 전반에는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수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에 일카이 귄도안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완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윙어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상황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오히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윙백처럼 벤 데이비스와 함께 라힘 스털링과 주앙 칸셀루가 있는 맨시티의 오른쪽 라인을 막는데 집중했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6.3점을 부여했다. 해리 케인이 선발 출장 선수 중 가장 높은 7점을 받았다. 

세번째 골에 결정적인 실수를 한 다빈손 산체스가 5.6점으로 최하점을 받았고 부진했던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위고 요리스가 5.9점을 받았다. 

미드필더 진인 탕귀 은돔벨레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각각 6.3점과 6.2점을 받았고 교체로 투입되 번뜩이는 슈팅을 선보인 가레스 베일은 7점을 받았다.

이외에 교체로 나선 델레 알리와 무사 시소코는 6.1점과 6.3점을 받았다.

한편 맨시티는 멀티골을 터뜨린 일카이 귄도안이 8.9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선제골을 만든 로드리 역시 8.1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어시스트를 기록한 라힘 스털링과 에데르송 역시 8.4점과 7.5점을 받았고 양쪽 풀백인 올렉산드로 진첸코와 주앙 칸셀루가 7.8점을 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 가브리엑 제주스와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가 7.3점을 받았고 센터백 라인인 아이메릭 라포르트와 존 스톤스가 각각 6.7점과 7.1점을 받았다.

교체로 투입된 페란 토레스와 리야드 마레즈는 각각 6.1점과 6.4점을 받았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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