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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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심진화 "시아버지가 날 부르는 호칭은 '우리 공주'" (동치미)

기사입력 2021.02.14 03: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동치미' 심진화가 시아버지가 자신을 부르는 호칭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시어머니의 적은 며느리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시은이 남편 박교영과 함께 시댁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시댁에서는 시아버지가 아들은 안중에도 없이 며느리 이시은만을 반겼고, 윷놀이를 하면서도 일부러 이시은의 편을 들어주며 과한(?)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본 심진화는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고 (며느리 편에) 눌렀지만, 시아버지 애정이 며느리에게만 너무 쏠려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아무리 며느리가 예뻐도 내 아내에게 면박을 주는 것은 상처"라며 "저희 아버님도 스킨십이 과하다. 저를 한 번도 며느리라고 안 부르고 우리 공주라고 부르신다. 아버님이 첫 만남에 팔짱을 끼셨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래도 저런 상황에서는 정확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김성희는 "저 아버님은 시댁이 어려울 며느리를 위해 일부러 편을 들어준 것일 거다"라고 추측했고, 이시은은 "과거 시할머니께 잘해드렸었다. 그걸 보고 (시아버지가) 그때부터 손을 잡아주셨다"고 설명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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