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송 끝나고 전화왔다" …조세호♥김승혜, 어색한 재회 (놀면 뭐하니?)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조세호와 김승혜가 '썸' 비하인드스토리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1 동거동락'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세호와 김승혜가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는 김승혜와 '썸'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저도 굉장히 놀랐고 어머니가 전화가 왔다. 너 연애 더럽게 못 한다고. '너네 아빠도 그렇게 안 했는데 나라도 안 하겠다'라고 하더라"라며 털어놨다.

특히 김승혜가 등장했고, 유재석은 "두 분이 나온 김에 그 이야기를 조금만 해 달라"라며 궁금해했다.

조세호는 김승혜에게 "잘 지냈냐"라며 인사했고, 홍현희는 "두 분이 사귀었냐. 담백하게 인사하면 되지"라며 만류했다.

또 유재석은 "남창희는 왜 데리고 간 거냐"라며 질문했고, 조세호는 "(김승혜가) 후배니까 나를 부담스러워하면 어떻게 할까 싶은 생각에 분위기를 풀기 위해 남창희를 데리고 나갔다. (이동욱은) 내 주변에 이동욱도 있다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승혜는 "(지난주 방송) 끝나자마자 전화가 왔다. 너의 그런 감정 잘 들었다"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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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