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풍산개 때문에…'1박2일' 합류 고사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박2일' 제작진은 1일 오후 "윤계상 측이 프로그램 합류를 고사했다"고 밝혔다.

윤계상 측은 바쁜 스케쥴로 인해 '1박2일'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1일 제작진에 정중하게 통보했다.

'1박2일' 제작진은 지난 11월 30일 윤계상 측에 MC몽의 빈 자리를 채울 새 멤버 합류에 대해 제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계상의 소속사 마이네임이스 관계자는 "11월 30일 밤 '1박2일' 측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다. 윤계상이 지방에서 영화 촬영 중이라 아직 논의를 하지 못했다. 오늘(1일) 중으로 윤계상과 상의를 한 뒤 제작진에 합류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윤계상은 현재 김기덕 필름의 영화 '풍산개' 촬영에 임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로 들어올 사람도 부담이 되는 것 같다" "들어오겠다는 사람이 없다니…" "프로그램 이미지에 타격을 받는 것 같다" "아무도 1박을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윤계상 ⓒ 윤계상 공식 홈페이지]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