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혜림이 ‘대한외국인’ 설욕전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1단계 탈락자’ 특집으로 혜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지난 방송에서 혜림은 제작진들이 꼽은 최고의 에이스로 주목받았지만, (여자) 아이들 우기와의 초성 대결에서 1단계 탈락으로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혜림은 “집에 가서 계속 생각났다. 초성이 제일 자신 있었는데 탈락하니까 너무 당황스러웠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몸풀기 퀴즈 ‘뭔 말인지 알지?’에 설명자로 나선 혜림은 쉽고 간단한 설명으로 팀원들의 정답을 유도했고, 완벽한 호흡으로 8문제를 맞히며 산삼이를 획득했다.
본격적인 퀴즈 대결 시간에서 혜림은 ‘상식 퀴즈’의 주자로 출격했다. 혜림은 빠른 속도로 정답을 맞히며 3단계까지 진출했지만, 정답을 외치지 않고 답을 바로 말해 다니엘에게 기회를 빼앗겨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황보라의 활약으로 혜림이 속한 ‘한국인 팀’이 우승을 차지,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특집에 기적이 일으키며 전복장을 획득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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