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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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미겔 테하다와 1년 계약

기사입력 2010.12.01 16:55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월드시리즈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겔 테하다(36)와 1년 계약을 맺고 내야를 보강했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일(이하 한국시각), 테하다는 1년간 650만 달러의 계약 조건으로 샌프란시스코행을 결정했다. 신체검사 절차를 거친 후에 계약은 공식발표될 예정이다.

테하다는 2010시즌 156경기에 출장, 2할6푼9리의 타율에 15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테하다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볼티모어에서 3루 포지션을 맡았던 테하다는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 된 이후에는 본래 포지션인 유격수로 활약했다.

테하다는 에드가 렌테리아, 후안 유리베가 떠난 빈자리를 메우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 이후 렌테리아와의 옵션을 실행하지 않았고, 유리베는 다저스와 3년 계약을 했다.



한편, 다저스는 유리베와의 3년 계약(3년간 2,100만 달러)을 공식 발표했다. 라이언 테리엇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보낸 다저스는 유리베를 2루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 = 미겔 테하다, 후안 유리베 ⓒ MLB 공식 홈페이지]

최세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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