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예정보다 6일 먼저 대구로 움직인다.
삼성은 9일 "경산볼파크에서 훈련 중인 1군 선수단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의 훈련장 이동이 당초 17일에서 11일로 앞당겨졌다"고 알렸다. 1군 선수단이 11일부터 라이온즈파크로 이동하면서 라팍에 있던 퓨처스 선수단이 11일부터 경산볼파크를 사용하게 된다.
삼성 구단은 "선수들이 몸상태를 잘 만들어 온 상태에서 캠프가 진행됐고, 예상보다 따뜻한 날씨가 더해져 상과가 있었다는 판단 하에, 선택과 집중을 위해 라이온즈파크로 이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 선수단은 2월까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오는 3월부터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등과 연습경기를 가지며 실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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