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새 SUV '케이준' 개발한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포르쉐가 새로운 SUV 모델을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쉐는 지난 11월 29일 포르쉐의 양산 모델을 이어갈 새로운 모델 시리즈 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케이준(Cajun)'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될 스포티한 새 모델 시리즈는 앞으로 전 세계 SUV 분야에서 성공적이라 평가받고 있는 포르쉐 세그먼트로의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는 현재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스포츠 SUV의 확고한 기반을 잡고 있는 포르쉐 뉴 카이엔과 함께 상징적인 위치를 점하게 될 전망이다.

케이준은 무게가 가볍고 운전이 쉬우며 민첩한 핸들링을 가진 포르쉐의 전형적인 특징을 전수받은 모델로 개발된다.

포르쉐 관계자는 "2인승 미드십 스포츠카 세그먼트의 리더인 포르쉐 박스터와 마찬가지로 포르쉐 라인업의 매력적인 엔트리 모델로 진입할 케이준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찾는 젊고 새로운 고객에게 더 넓어진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SUV 모델 뉴 카이엔 ⓒ 포르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