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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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코치' 현주엽 등장에 "이거 바지감독인데?" 신경전 (뭉쳐야 쏜다)

기사입력 2021.02.07 20:07 / 기사수정 2021.02.07 20:0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뭉쳐야 쏜다' 감독 허재가 코치 현주엽의 등장에 당황했다.

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상암불낙스'의 대면식이 그려졌다.

'뭉쳐야 쏜다' 감독으로 등장한 허재에게 김용만은 "빅 픽처가 있었다고 들었다. 농구를 하기로 하고 '뭉쳐야 찬다' 계약을 했다는 말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허재는 "그때는 미팅을 하는 과정에서 그래도 농구 대통령인데 어떻게 축구를 하냐. '쏜다'를 하면 '찬다'도 한다고 했다"라며 "1년 반을 참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착한 현주엽에 허재는 깜짝 놀라며 "너 여기 먹으러 왔니?"라고 물었다. 현주엽은 "허재 형 감 떨어진 지가 언젠데, 농구 관둔 지가 몇 년짼데. 농구 망하면 어떡하냐"며 코치로 왔다고 밝혔다.

허재는 현주엽의 등장에 마음에 안 들어하며 "진짜 이거 바지감독인데"라며 불편해했다. 3년 감독 경력이 있는 현주엽은 "맨날 회식만 하면 어떡하려고. 내가 있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허재는 "네가 많이 먹어서 회식 못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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