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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 상체 힘 앞세워 한화생명 2대0 제압…시즌 2승 신고 [LCK]

기사입력 2021.02.07 18:3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리브 샌드박스가 한화생명을 2대0으로 제압했다.

7일 오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한화생명e스포츠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세트를 내준 한화생명은 탑라이너를 '두두' 이동주에서 '모건' 박기태로 교체했다.

블루 진영으로 나선 리브 샌드박스는 그라가스, 알리스타, 쓰레쉬, 오른, 레넥톤을 자르고 카밀, 니달리, 아지르, 카이사, 렐로 조합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한화생명은 탈리야, 나르, 올라프, 퀸, 볼리베어를 밴한 뒤 오공, 우디르, 빅토르, 사미라, 라칸을 픽했다.

한화생명의 오공 픽이 눈에 띄는 가운데 양 팀은 바텀과 탑에서 경기 시작부터 치열한 딜교환을 펼쳤다. 그 결과 '크로코'의 니달리가 맹활약한 리브 샌드박스가 탑에서 2킬을 만들어내면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탑에서 큰 이득을 본 리브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탑의 영향력을 중심으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서밋'의 카밀과 '크로코'의 니달리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고 차이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그러나 한화생명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데프트'-'뷔스타' 듀오가 분전한 한화생명은 잘 큰 상대 챔피언을 잘라내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7천까지 벌어졌던 글로벌 골드를 5천이 이내로 줄였다. 물론 리브가 여전히 주도권을 쥐고 있었지만 상대의 반격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수차례 반격을 허용했다.

운영단계에서 흔들리던 모습을 보이던 리브는 그래도 마지막 한타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상대를 제압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2대0 승리를 가져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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