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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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는 사랑♥" 백지영, 테슬라 끌고 차박行 (완전백지영)[종합]

기사입력 2021.02.05 11:30 / 기사수정 2021.02.05 11: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20년 절친과 함께 차박을 떠났다. 

백지영 유튜브 채널 완전백지영에는 지난 4일 "떠나요 둘이서. 백지영&20년 친구와의 대환장 차박 출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백지영은 영상에서 "오늘은 제가 너무나 기대하던 차박을 떠나던 날이다. 날씨도 너무 좋아지고 있다. 첫 차박을 용기있게 떠나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20년 전 백지영의 댄서로 호흡을 맞춘 뒤 지금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이원미가 등장했다. 이원미는 "1집 때부터 댄서로 활동했다"고 자기소개했다. 

백지영은 "언니랑 저는 거의 매일 보는 사이다. 차박이 엄청 재밌고 편할 것 같다. 예전에는 진짜 하루가 멀다 하고 술을 그렇게 마셨는데 이제 우리가 술을 안마신지 오래 됐죠?"라고 물었고, 이원미는 "애 엄마가 돼서"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지영은 "술 먹어도 이해해 달라"며 양해를 구했고, 이원미는 "음주는 사랑"이라며 백지영의 절친다운 애주가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차박을 위해 나선 두 사람. 백지영은 자신의 테슬라 자동차를 직접 끌고 충남 태안까지 운전했다. 두 사람은 가는 길 내내 대화를 나누며 차박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원미는 "너가 처음에 차박가자고 할 때 이런 느낌이었다"며 선우정아의 '도망가자'를 선곡해 틀었다. 백지영은 감탄하며 "울컥한다"고 눈물을 훔쳤다. 

백지영은 운전하는 동안 전기차인 테슬라에 대한 리뷰도 잊지 않았다. 그는 "자율 주행을 걸어 놓으면 제한속도를 안다. 제한속도 대로만 가니까 과속할 일이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다가 빠져야 할 길을 지나쳐버려 당황했다. 백지영은 "이게 자율주행의 단점"이라며 웃었다. 이원미는 "배터리만 보고 있었다"며 왜 배터리가 늘었다가 줄었는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들은 백지영은 "우리 언니 생각이 제발 맞았으면 좋겠다. 지금 엄청 아는척 하면서 말했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태안에 도착한 두 사람은 향토음식 게국지를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부지런히 상추 쌈을 싸먹으며 배를 채웠다. 그러면서 과거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번 백지영의 차박 영상은 총 3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 말미, 목적지에 도착한 두 사람의 좌충우돌 차박 과정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완전백지영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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